대한민국 속의 폴란드

쿠피에츠키 차관은 한국과 함께 미국, 영국, 에콰도르가 공동 주최한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의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였습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32개국의 장관과 차관이 연설했습니다. 쿠피에츠키 차관은 연설에서 디지털 기술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원칙을 장려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경제 발전과 자유에 기여하도록 규제를 만들고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 이러한 기술의 사용 가능성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등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된 위협에 주목했습니다.

쿠피에츠키 차관은 방한 중 김홍균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는 또한 상업용 스파이웨어의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에 전념하는 민주화 정상회의에 동반된 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