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한 시각예술 분야에서의 주요한 세 파트너와의 협력 협정 체결
26.09.2025
주한 폴란드 대사관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과 대한민국 시각예술 분야에서의 주요한 세 파트너와의 협력 협정 체결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였습니다.
수년간 한국에서 개최된 주요 축제와 비엔날레에서 활발히 폴란드 문화를 선보인 끝에, 광주비엔날레재단,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의 윤범모 대표와 체결한 새로운 협약에 따라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은 이러한 권위 있는 비엔날레에서 앞으로도 폴란드 국가관의 주최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의 두 미술관과 체결한 양해각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공동 전시 프로젝트를 토대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폴란드 문화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에 소개되어 왔습니다. 2025년에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활동과 주한 폴란드 대사관의 지원 덕분에 한국 관객들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집, 옷을 입다> 전시와 함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및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폴란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XR 갤러리에서는 VNLab이 제작한 VR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는 우카시 트바르코프스키 감독이 연출한 „The Employees” 연극이 한국 초연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외에도, 보이치에흐 예지 하스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주한 폴란드 대사관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과 협력하여 서울에서 하스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제7회 폴란드 영화제를 개최하였으며, 광주시에 위치한 광주 극장에서도 첫번째 영화제를 선보이며 감독의 작품 세계를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