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우크라이나 영화 공동상영회 개최
05.06.2025
2025년 6월 5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곧 다가올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 폴란드 대사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영화 '백미러로 본 전쟁' 상영회와 '전쟁의 시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마치에크 하멜라 감독의 작품 <백미러로 본 전쟁(In the Rearview, 2023)>은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나야만 했던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비극을 담은 감동적인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의 전개방식은 간잔하지만 진정성과 강한 감정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전쟁의 비극과 난민들의 운명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석한 아르투르 그라지우크 주한 폴란드 대리대사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크라이나가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두 대사관의 초청을 받은 언론인, 문화계 인사, 각국 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우크라이나와의 연대가 국제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