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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약의 힘

우리는 동맹국들을 믿었다. 폴란드는20세기 초부터 유럽의 동맹국들과 맺었던 조약의 힘을 전면적으로 믿는 상태로 전쟁 시기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이루어진 협약은 1921년 2월 19일의 폴란드-프랑스 협약이었다. 폴란드와 같은 신생 국가에게 있어 파리에서 아리스티드 브리앙 외교부 장관과 에우스타히 사피에하 외교부 장관이 서명한 이 협약은 독일로부터의 만약의 위협에서 자신의 위치를 굳히는 요소였다. 이때 같이 맺은 비밀 군사 협약에서는 독일이 공격할 경우 양국이 ”효율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로부터 2주 후 방어 동맹을 내용으로 하는 폴란드-루마니아 협약이 부쿠레슈티에서 서명되고 1926년에 다시 연장되어 그 어떠한 외부 공격에도 공동으로 방어할 의무로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결속시켰다.

 USSR을 폴란드의 동맹국으로 여기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소련은 여전히 1932년 7월 25일 ”전쟁을 상호 관계에서 국내적 정치 도구로의 사용을 포기하고 그 어떠한 공격적 활동이나 상대 국가에 대한 공격도 상호 억제할 것을 의무로 한다”를 내용으로 하는 불가침 조약을 맺은 상대국이었다. 1934년 5월 불가침 조약은 194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따라서1939년 9월 17일 소련 군대가 폴란드 동쪽 영토를 침략했을 때 절대적으로 유효했다!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 폴란드의 안보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또한 폴란드-독일 관계가 악화되던 시기에 급하게 협상되어 1939년 8월 25일에 폴란드와 영국이 서명한 상호 지원 협정이었다. 이 협정은 독일이 서명국 가운데 한 국가를 침략할 경우 즉각적인 군사적 도움을 상대에게 베푸는 것을 내용으로 하였다.

폴란드-영국 상호 지원 협정 비밀 조약 내용

1939년 8월 25일 맺어진 에드바르드 라친스키 대사와 핼리팩스 경 대영제국 외교부 장관의 도장과 서명이 있는 폴란드-영국 상호 지원 협정 비밀 조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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